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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斯擧矣 翔而後集 曰 山梁雌雉 時哉時哉 子路供之 三嗅而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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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사거의 상이후집 왈 산량자치 시재시재 자로공지 삼후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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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척이 있자, 새(산비둘기)는 날아올라 뒤쪽에 내려앉았다. '고갯마루의 암꿩이 재빠르기도 하네.' 하는 말이 이것이다. 자로가 먹이를 던져주니, 새는 킁킁 냄새를 맡고는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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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色(색)= 기색. 기척.
* 斯(사)= [어조사]
* 擧(거)= 일어나다.
* 翔(상)= 날다.
* 山梁(산량)= 산 봉오리와 봉오리 사이.
梁(량)= 대들보. 다리. 둑.
* 雌(자)= 암컷.
* 雉(치)= 꿩.
* 時(시)= 때에 맞다. 재빠르다.
* 供(공)= 이바지하다. 주다.
* 嗅(후)= 냄새를 맡다.
* 作(작)= 여기서는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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