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5. 공야장... 26 顔淵

정덕수 2024. 11. 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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顔淵子路侍 子曰 盍各言爾志 子路曰 願車馬衣輕裘與朋友共 敝之而無憾 顔淵曰 願無伐善無施勞 子路曰 願聞子之志 子曰 老者安之 朋友信之 少者懷之

 

*

 

안연자로시 자왈 합각언이지 자로왈 원거마의경구여붕우공 폐지이무감 안연왈 원무벌선무시로 자로왈 원문자지지 자왈 로자안지 붕우신지 소자회지

 

*

 

안연과 자로가 공자 곁에 있었다.

공자: "각자 자기 뜻을 말해 보지 않겠니?"

자로: "수레와 가죽옷을 벗과 함께 쓰다가 해지더라도 서운해하지 않겠습니다."

안연: "선행과 공로를 자랑하지 않겠습니다."

자로: "선생님의 뜻을 듣고 싶습니다."

공자: "늙은이들은 안온하고, 젊은이들은 서로 믿고, 어린이들은 희망을 가지는 세상이다."

 

*

 

* 盍(합)= 어찌 아니. =何不(하불).

* 爾(이)= you.

* 裘(구)= 가죽옷.

* 敝(폐)= 해지다.

* 憾(감)= 섭섭하다. 

* 伐(벌)= 여기서는 '자랑하다'.

* 施(시)= 여기서는 '자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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