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5. 공야장... 18 子曰臧

정덕수 2024. 11. 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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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臧文仲居蔡 山節藻梲 何如其智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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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왈 장문중거채 산절조절 하여기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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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말했다. "장문중은 집에 점 치는 거북을 두었고, 기둥머리에 산을 그리고 동자기둥에 수초를 그렸으니.. 어찌 지혜로웠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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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蔡(채)= 점을 치는 데 쓰는 거북.

* 節(절)= 기둥의 윗부분. 기둥머리.

* 藻(조)= 수초(水草).

* 梲(절)= 들보 위의 짧은 기둥. 동자기둥.

 

* 거채(居蔡)나 산절조절(山節藻梲)은 외람되게 사치를 한 사례이다.  

 

*

 

* 장문중(臧文仲)= 노 나라의 대부. 공자보다 약 한 세기 앞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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