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子曰 我未見好仁者惡不仁 好仁者 無以尙之 惡不仁者 其爲仁矣 不使不仁者加乎其身 有能一日用其力於仁矣乎 我未見力不足者 蓋有之矣 我未之見也
*
자왈 아미견호인자오불인 호인자 무이상지 오불인자 기위인의 불사불인자가호기신 유능일일용기력어인의호 아미견력불족자 개유지의 아미지견야
*
공자가 말했다. "나는 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불인을 미워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인을 좋아하는 것이야 더할 나위 없지만 불인을 미워하는 것도 인이 된다. 불인한 자가 자기 몸에 끼치지 못하게 하면서 종일 인에 힘쓸 수 있겠는가? 그러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을 좋아하면서 불인을 미워하는 사람이) 있을 터인데, 내가 보지를 못했다."
*
* 尙(상)= 더하다. 보태다.
無以尙之(무이상지)= 더할 나위 없다.
* 我未見力不足者(아미견력불족자)의 見(견)= 알다(know).
* 蓋(개)= 아마.
*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4. 리인... 10 子曰朝 (0) | 2024.11.15 |
---|---|
4. 리인... 9 子曰人 (0) | 2024.11.15 |
4. 리인... 7 君子 (0) | 2024.11.15 |
4. 리인... 6 子曰富 (0) | 2024.11.15 |
4. 리인... 5 子曰苟 (0) | 2024.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