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9. 자한... 24 子曰法

정덕수 2024. 11. 24. 06:40

*

 

子曰 法語之言 能無從乎 改之爲貴 巽與之言 能無悅乎 繹之爲貴 從而不改 悅而不繹 吾末如之何也已矣

 

*

 

자왈 법어지언 능무종호 개지위귀 손여지언 능무열호 역지위귀 종이불개 열이불역 오말여지하야이의

 

*

 

공자가 말했다. "격언을 따르지 않을 수 있으랴마는, (생활을) 개선해서 귀중하게 해야 한다. 속담을 재미있어 하지 않을 수 있으랴마는, (생활에) 응용해서 귀중하게 해야 한다. 따르면서 개선하지 않고, 재미있어 하면서 응용하지 않는다면.. 난들 어떡하랴."

 

*

 

* 法語(법어)= 격언.

  法(법)= 본받다.

* 巽與(손여)= 속담.

  巽(손)= 부드럽다.

* 繹(역)= 뽑아내다. 캐내다. 풀다.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9. 자한... 26 子曰衣  (0) 2024.11.25
9. 자한... 25 子曰三  (0) 2024.11.25
9. 자한... 23 四十  (0) 2024.11.24
9. 자한... 22 子曰後  (0) 2024.11.24
9. 자한... 21 子曰苗  (0) 202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