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9. 자한... 2 達巷

정덕수 2024. 11. 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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達巷黨人曰 大哉 孔子 博學而無所成名 子聞之 謂門弟子曰 吾何執 執御乎 執射乎 吾執御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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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당인왈 대재 공자 박학이무소성명 자문지 위문제자왈 오하집 집어호 집사호 오집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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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 마을 사람이 말했다. "공자는 대단하다. 박학하지만 출세하지 않았다."

공자가 그 말을 듣고 제자들에게 말했다. "내가 무엇을 잡을까? 고삐를 잡을까? 활을 잡을까? 그래, 고삐나 잡자."

 

*

 

* 黨(당)= 마을 조직.

* 御(어)= 말을 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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