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6. 옹야... 2 仲弓

정덕수 2024. 11. 18. 18:40

*

 

仲弓問子桑伯子 子曰 可也簡 仲弓曰 居敬而行簡 以臨其民 不亦可乎 居簡而行簡 無乃太簡乎 子曰 雍之言然

 

*

 

중궁문자상백자 자왈 가야간 중궁왈 거경이행간 이림기민 불역가호 거간이행간 무내태간호 자왈 옹지언연

 

*

 

중궁이 자상백자에 관해 물었다.

공자: "대범해서 좋았다."

중궁: "평소에는 삼가고 일은 대범하게 해서 사람을 대했으면 좋았지 않습니까? 평소에나 일할 때나 대범하면 너무 대범한 것 아닙니까?"

공자: "옹(중궁)의 말이 맞다."

 

*

 

* 簡(간)= 단출하다. 대범하다.

* 敬(경)= 공경하다. 삼가다.

* 不亦~乎(불역~호)= ~지 않은가?

* 無乃~乎(무내~호)= ~지 않은가?

 

*

 

* 자상백자(子桑伯子)= 미상.

 

*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옹야... 4A 子華  (0) 2024.11.18
6. 옹야... 3 哀公  (0) 2024.11.18
6. 옹야(雍也)... 1  (0) 2024.11.18
5. 공야장... 28 子曰十  (0) 2024.11.18
5. 공야장... 27 子曰已  (0)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