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속 한자어
*
칠흑(漆黑) 같다= 검다. 어둡다.
漆: 옻 칠
黑: 검을 흑
과거 시절에는 옻으로 검은색 칠감을 얻었다.
요즘은 옻을 칠감으로 쓰지 않는다.
'칠흑 같다'는 말은 남아 있지만, 말의 근거가 되는 사물은 우리의 생활에서 멀어졌다.
말도 점차 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