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속 한자어

청산리 벽계수

정덕수 2020. 4. 19. 06:56

*


청산리 벽계수야 쉬이 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렵노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청산리 벽계수(靑山裏 碧溪水)= 푸른 산 속의 푸른 계곡 물.


靑: 푸를 청

山: 메 산

裏: 안 리. 반대말은 表(겉 표).

碧: 푸를 벽

溪: 시냇물 계

水: 물 수


일도창해(一到滄海)= 한번 푸른 바다에 이르다.

명월(明月)= 밝은 달.

만공산(滿空山)= 빈 산에 가득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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