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17. 추수... 1N
정덕수
2025. 2. 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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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伯曰
하백왈
하백이 말했다.
何謂天 何謂人
하위천 하위인
"무엇이 천연(하늘)이고, 무엇이 인위(사람)입니까?"
北海若曰
북해약왈
북해약이 말했다.
牛馬四足 是謂天 絡馬首 穿牛鼻 是謂人
우마사족 시위천 락마수 천우비 시위인
"우마의 다리가 넷 있는 것이 천연이고, 말의 머리에 줄(굴레)을 두르고 소의 코를 뚫는 것이 인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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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絡(락)= 두르다.
* 穿(천)= 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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