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7. 응제왕... 6
정덕수
2025. 1. 2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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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爲名尸 無爲謀府 無爲事任 無爲智主
무위명시 무위모부 무위사임 무위지주
이름을 내지 않고, 꾀하지 않고, 일을 맡지 않고, 지혜를 보이지 않는다.
體盡無窮而遊無朕
체진무궁이유무짐
몸이 다하도록 끽 소리 않는다.
所受乎天而無見得
진기소수호천이무견득
하늘에서 받은 대로 하되 보태지 않는다.
亦虛而已
역허이이
비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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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尸(시)= 주장하다.
* 府(부)= 창고. 관청. 고을.
* 朕(짐)= 조짐. 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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