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16. 선성... 2

정덕수 2025. 2. 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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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之治道者 以恬養智

고지치도자 이념양지

옛날에 도를 닦는 이는 불욕(不欲)으로 지혜를 길렀다.

 

智生而無以智爲也 謂之以智養恬

지생이무이지위야 위지이지양념

지혜가 생겨도 지혜를 가지고 작위하지 않으니, 이를 지혜로 불욕을 기른다고 한다.

 

智與恬交相養 而和理出其性

지여념교상양 이화리출기성

지혜와 불욕은 서로를 길러 조화와 이치가 본성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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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恬(념)= 편안하다. 조용하다. 여기서는 '불욕(不欲)'으로 번역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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