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8. 태백... 4 曾子有疾召

정덕수 2025. 4. 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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曾子有疾 召門弟子曰 啓予足 啓予手 詩云 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氷 而今而後 吾知免夫小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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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유질 소문제자왈 계여족 계여수 시운 전전긍긍 여림심연 여리박빙 이금이후 오지면부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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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가 병이 들어 문하 제자들을 불러모으고 말했다. "내 발을 주물러 다오, 내 손을 주물러 다오. 시(詩)에서 말하기를 '두려워 떨기를 깊은 못가에 선 듯, 엷은 얼음을 딛는 듯..'이라고 했다. 이제 나는 여러분 곁을 떠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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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啓(계)= 열다.

* 戰(전)= 여기서는 '두려워하다' '떨다'.

* 兢(긍)= 조심하다. 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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