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공야장... 8 孟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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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武伯問曰 子路仁乎 子曰 不知也 又問 子曰 由也 千乘之國 可使治其賦也 不知其仁也 求也 何如 子曰 求也 千室之邑 百乘之家 可使爲之宰也 不知其仁也 赤也 何如 子曰 赤也 束帶 立於朝 可使與賓客言也 不知其仁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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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무백문왈 자로인호 자왈 불지야 우문 자왈 유야 천승지국 가사치기부야 불지기인야 구야 하여 자왈 구야 천실지읍 백승지가 가사위지재야 불지기인야 적야 하여 자왈 적야 속대 립어조 가사여빈객언야 불지기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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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무백이 물었다. "자로는 인한가?"

공자가 말했다. "모르겠습니다."

맹무백이 재차 물어, 공자가 말했다. "유(자로)는 천승의 나라에서 군사를 맡을 만합니다만, 그가 인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맹무백: "구(염유)는 어떤가?"

공자: "구는 천 가구의 고을이나 백승의 집안에서 재(읍재, 가재)가 될 만합니다만, 그가 인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맹무백: "적(자화)은 어떤가?"

공자: "적은 관복을 차려입고 조정에서 외국 사절을 상대할 만합니다만, 그가 인한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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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賦(부)= 여기서는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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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화(子華)= 공자의 제자. 성은 공서(公西), 이름은 화(華) 또는 적(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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