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4. 리인... 17 子曰參
정덕수
2025. 4. 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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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參乎 吾道一以貫之 曾子曰 唯 子出 門人問曰 何謂也 曾子曰 夫子之道 忠恕而已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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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왈 삼호 오도일이관지 증자왈 유 자출 문인문왈 하위야 증자왈 부자지도 충서이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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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말했다. "삼(증자)아, 나의 도는 하나로 꿴다."
증자가 '예' 하고 대답했다.
공자가 나가고, 문인이 (증자에게) 물었다. "무슨 말입니까?"
증자: "선생님의 도는 충서(성심과 용서)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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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以貫之(일이관지)= 일관(一貫)하다.
貫(관)= 꿰다.
* 唯(유)= yes.
* 忠恕(충서)= (나로서는) 성실하고, (남에게는) 이해심을 발휘하다. 반대말은 '내로남불'.
忠(충)= 성심.
恕(서)=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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